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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아이비리그에서 졸업 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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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런뉴입니다. 


오늘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졸업 후 연봉 랭킹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다들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관심이 많을텐데요. 유학원 제외 우리나라 유일의 미국 대학, 영국 대학 전문 블로거인 제가 최초로 소개합니다.


이 랭킹은 페이스케일닷컴 (Payscale.com)에서 측정한 것인데요. 아이비리그 대학은 미국 동부에 있는 8개의 대학, 브라운(Brown), 콜롬비아(Columbia), 코넬 (Cornell), 다트머스(Dartmouth), 하버드(Harvard), 프린스턴 (Princeton), 펜실베니아(Pennsylvania), 예일 (Yale)을 지칭한다는 것을 다들 아시죠?


잘 모르신다면, 먼저 기본적인 정보를 알기 위해 제 블로그내 아이비리그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그럼 이제 아이비리그 졸업자들이 처음 받는 연봉은 어떤지 살펴볼게요. 그리고, 이 초봉에 따라 아이비리그의 순위를 정해봤습니다. 


<2014년 졸업자 연봉 기준 아이비리그 대학 순위 >


1.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초봉 평균 60000달러)

2.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니아 (초봉 평균 59300달러)

3. Columbia University 콜럼비아 (초봉 평균 59200달러)

4. Yale University 예일 (초봉 평균 58500달러)

5. Cornell University 코넬 (초봉 평균 58200달러)

6.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초봉 평균: 57700달러)

7. Dartmouth College 다트머스 (초봉 평균 55500달러)

8. Brown University 브라운 (초봉 평균 55100달러)


출처: payscale.com


어떤가요? 잘 보셨나요?


졸업자 초봉 기준으로 프린스턴대학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무려 60000달러의 초봉 평균을 기록했구요. 이는 우리 나라 돈으로 약 6000만원이 넘습니다. 대단하죠?


2등은 프린스턴과 700달러 차이로 펜실베니아대학이 차지했고, 3위는 펜실베니아 대학과 불과 100달러 차이로 콜럼비아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사실, 1위부터 6위까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니다. 6위인 하버드 대학은 58200달러로 1등 프린스턴대학과는 1800달러가 차이나지만, 5위를 기록한 코넬대학과는 불과 500달러 차이 뿐이죠. 


따라서, 어떻게 보면 졸업자 초봉 기준으로 아이비리그는 두 그룹으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위부터 6위까지의 그룹과 7위 다트머스와 8위 브라운 대학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다트머스 졸업자의 초봉 평균은 6위 하버드 대학과 2200달러 차이, 8위 브라운은 2600달러 차이가 납니다. 꽤 많이 나는 것이죠.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59000달러 이상인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그리고 콜럼비아가 A그룹, 예일대학과 코넬 대학을 B그룹 그리고 하버드와 다트머스 그리고 브라운을 C그룹으로 나눌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는 이 포스팅을 하기 전에 하버드 대학이 6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중 하버드는 당연히 상위권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특정 전공이 아닌 대학 전체 전공의 학생들의 초봉을 평균화 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 미국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 졸업자들의 초봉 랭킹을 참고하시구요. 다만, 위의 랭킹은 유학생이 아닌 미국 또는 미국에서 취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이기 때문에 이 점 역시 유의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졸업자 초봉 랭킹 1위인 프린스턴대학의 사진을 걸어두고 이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정보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프린스턴대학, 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