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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런뉴입니다~
지금 한번 제가 적은 영국 대학 순위 정보를 둘러보는데요. 더 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를 빼먹었더라구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공신력이 있다고 하는 타임즈 순위를 빼트리면 안되겠죠?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2016년에 2016년 더 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를 소개합니다ㅎㅎ
우선 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는 졸업률, 입학 성적, 졸업 성적, 고용 선호도, 학생당 지출, 학생-교수 비율, 리서치 수준, 학생만족도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입학 전의 예비대학생들이 어떤 학교를 선택할지 가장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럼 2016년 더 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를 살펴볼까요?
<더 타임즈 2016년 톱 20 영국 대학 랭킹>
1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2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3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4 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
5 Durham University 더럼
6 Warwick University 워릭
7 University of Exeter 엑시터
8 University of Surrey 써리
9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10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1 Lancaster University 랑카스터
12 University of Bath 바스
13 University of Loughborough 로버러
14 University of Leeds 리즈
15 University of York 요크
16 University of Southampton 사우스햄턴
17 University of Birmingham 버밍험
18 University of East Anglia 이스트 앵글리아
19 University of Sussex 서식스
20 University of Bristol 브리스톨
출처: 타임즈
작년에 캠브리지와 옥스포드가 공동 1등을 했지만, 올해는 캠브리지가 단독 1등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옥스포드와 캠브리지는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뛰어난데요. 영국 대학 중 가장 대표격인 명문대학으로 세계 명문 대학들과 비교해도 충분한 그런 설명이 불필요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구요. 여기 대학을 졸업하는 것은 더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3등은 오랜만에 임페리얼 컬리지가 차지했습니다.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다시 3등으로 복귀했습니다. 4등은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가 차지했습니다. 이 대학은 왠지 왕실과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윌리엄 왕자가 지금 왕비인 케이트 왕비를 만난 곳입니다.
5등은 지역명문 더럼이 차지했습니다. 옥스브릿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영국 대학으로 여러 컬리지로 나눠져 있답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옥스포드, 캠브리지 그리고 더럼은 컬리지별로 나눠져 있구요. 이 컬리지마다도 또 수준 차이가 있답니다. 쉽게 설명해서 서울대학교에서 전공별로 입학 성적이 나뉘는 것처럼 이 컬리지 시스템 속에서는 컬리지별로 수준이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외 이번 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것은 LSE의 급하락입니다. 지난해에는 5위를 차지했는데요. 올해에는 9위로 하락했네요.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최근 LSE가 세계대학순위가 높아졌는데, 이와 반대로 영국 대학순위가 떨어진게 눈에 띕니다.
LSE와 반대로 엑시터와 써리 대학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10년전과 비교해 이 두 대학의 순위는 엄청 상승했어요. 옥스브릿지를 제외하고 지역 명문을 논할 때 주로 영국 북부 지역의 대학, 가령 맨체스터, 버밍험, 노팅험 등을 논했는데요. 이제 남쪽 지역 명문이 뜨는 듯 합니다. 엑시터, 써리 워릭 모두 영국 남쪽에 있는 대학입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구요. 제 블로그에 작년 더타임즈 영국 대학 순위 또는 그외 다양한 순위가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은 7위를 기록한 엑시터대학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다음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