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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랭킹

가장 명성이 높은 영국 대학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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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선택하는데 그 대학 명성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형성된 학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 졸업생들의 사회에서의 능력, 성과, 인지도, 영향력 등 많은 것들이 그 대학교 명성을 이루고, 예비 대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기전 이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 명성은 보이지가 않는 것이기에 많은 예비 대학생들은 대학간 비교가 객관적으로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을 부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영국 대학 랭킹 평균 점수로 객관적인 영국 대학교의 명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높은 랭킹을 유지하는 대학이라면 저절로 그 높은 명성이 형성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겠지요.

그럼 한번 지난 10년간의 영국 대학 랭킹의 평균 점수로 산정한 영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대학이 어디인지 한번 볼까요?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영국 대학 랭킹 및 점수는 가장 공신력이 있다는 영국 타임즈가 발간한 최근 10년간 대학교 랭킹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의 점수를 더해 평균을 낸 것이죠. 2007년 이후 2011년까지의 랭킹 점수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자체적으로 점수를 계산해보니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 1위부터 5위까지는 변동이 없더군요.)

그림을 클릭해서 보면 아시겠지만, 영국에서 명성이 가장 높은 대학은 역시 영국의 명문으로 이름난 캠브리지대학이 차지했고, 2위는 캠브리지의 영원한 경쟁자, 옥스포드대학이 차지했네요. 

반면, 런던의 빅3 대학(LSE, 임페리얼, UCL)이 3, 4, 5위에 나란히 랭크되었고, 지방 명문대로 이름난 요크(6), 워릭(7), 노팅엄(8) 순으로, 그 다음은 스코틀랜드의 명문 세인트 앤드류가 9위에 랭크되었습니다. 10위는 브리스톨 대학교가 차지했군요. 

그리고, 요즘 들어 상승세인 더럼 대학교는 1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쩌면, 상승세인 만큼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럼의 이 랭킹은 점점 오를 가능성이 많아 보이네요. 그 외 킹스컬리지는 14위에, 만체스터 대학은 17위에 올랐습니다. 그럼 관심 있는 대학의 명성이 어떤지 차근차근 살펴보시구요.

그럼 마지막으로 요즘 상승세인 더럼 대학교의 다소 교회같은 대학 건물 사진을 걸어두고,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더럼대학교

Ushaw College, 더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