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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Guardian)의 2011년 영국 대학 랭킹을 소개할게요~ (현재 2011년 대학 랭킹이 최신입니다. 2012년 랭킹, 그러니까 2013년에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랭킹은 오는 5월달 쯤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 때 되면 알려드릴게요~)
가디언은 8개의 평가 기준이 있어요. 타임즈와 인디펜던트와는 또 다른 기준이고, 그 가중치도 다르죠. 세부적으로 보면, 입학 성적(17%), 졸업생 설문조사 (5%), 고용 선호도 (17%), 학생당 지출 (17%) 학생-교수 비율(17%), 수업 수준 (10%) 수업료 대비 가치 (17%)를 기준으로 랭킹을 산정한 것이죠.
그럼 한번 가디언 랭킹을 한번 살펴볼까요?
어떤가요? 잘 보셨나요?
제가 보기에 다른 일간지 랭킹과 많이 다른데, 같은 생각인가요?
우선, 1, 2위를 차지함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테구요. 여기서는,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이 3위를 차지한 것이 큰 이슈라면 이슈겠네요. 여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좋은 명문대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의 윌리엄 왕자도 여기 대학 출신이고, 현재의 부인도 여기서 만났다고 하죠. 그야말로, 오랜 역사를 지닌 스코틀랜드의 명문대학이라고 하면 됩니다. 런던에 있는 명문대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지만, 충분히 그럴 만한 대학이구요.
여기서 말한 런던에 있는 명문대는 4위를 차지한 LSE, 5위를 차지한 UCL 그리고 10위까지 떨어진 임페리얼이라고 할 수 있어요. LSE와 UCL은 그나마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 임페리얼은 조금 의외네요. 선데이 타임즈[링크]에서도 임페리얼이 14위까지 쳐졌는데, 요즘 들어 너무 하락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런던대(University of London)에서 탈퇴한 이후로 계속 하락하고 있네요. 어쩌면, 다른 런던의 명문대들 (특히, LSE)에게 탈퇴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디언이 뽑은 톱 20 랭킹에 다른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대학들이 간간이 보이는데요. 먼저, 13위를 차지한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역시 런던대학교의 일원입니다. 학교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아프리카와 동양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대학교이죠. 하지만, 아프리카와 동양 연구만을 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이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17위를 차지한 레스터, 18위를 차지한 이스트 앵글리아 그리고 19위를 차지한 써리대학도 다른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톱 20 안에 들은 대학입니다. 저도 다소 낯설기도 하네요. 아무튼 참고 하시구요.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올게요~
마지막으로, 가디언 랭킹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전통적이며 고풍적인 대학 모습을 감상하세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St. Salvator's College, 세인트 앤드류스대학
그럼 한번 가디언 랭킹을 한번 살펴볼까요?
<가디언 2011년 톱 20 영국 대학 랭킹>
1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2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3 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
4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5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6 University of Warwick 워릭
7 University of Lancaster 랑카스터
8 Durham University 더럼
9 Loughborough University 러프버러
10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11= University of Exeter 엑시터
11= University of Sussex 서식스
13 SOAS 소아스
14 University of Bath 바스
15 University of York 요크
16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
17 University of Leicester 레스터
18 University of East Anglia 이스트 앵글리아
19=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엄
19= University of Surrey 써리
2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3 University of St. Andrews 세인트 앤드류스
4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5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6 University of Warwick 워릭
7 University of Lancaster 랑카스터
8 Durham University 더럼
9 Loughborough University 러프버러
10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11= University of Exeter 엑시터
11= University of Sussex 서식스
13 SOAS 소아스
14 University of Bath 바스
15 University of York 요크
16 University of Edinburgh 에딘버러
17 University of Leicester 레스터
18 University of East Anglia 이스트 앵글리아
19=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엄
19= University of Surrey 써리
출처: 가디언
어떤가요? 잘 보셨나요?
제가 보기에 다른 일간지 랭킹과 많이 다른데, 같은 생각인가요?
우선, 1, 2위를 차지함 캠브리지와 옥스포드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테구요. 여기서는,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이 3위를 차지한 것이 큰 이슈라면 이슈겠네요. 여기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좋은 명문대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의 윌리엄 왕자도 여기 대학 출신이고, 현재의 부인도 여기서 만났다고 하죠. 그야말로, 오랜 역사를 지닌 스코틀랜드의 명문대학이라고 하면 됩니다. 런던에 있는 명문대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지만, 충분히 그럴 만한 대학이구요.
여기서 말한 런던에 있는 명문대는 4위를 차지한 LSE, 5위를 차지한 UCL 그리고 10위까지 떨어진 임페리얼이라고 할 수 있어요. LSE와 UCL은 그나마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 임페리얼은 조금 의외네요. 선데이 타임즈[링크]에서도 임페리얼이 14위까지 쳐졌는데, 요즘 들어 너무 하락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런던대(University of London)에서 탈퇴한 이후로 계속 하락하고 있네요. 어쩌면, 다른 런던의 명문대들 (특히, LSE)에게 탈퇴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가디언이 뽑은 톱 20 랭킹에 다른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대학들이 간간이 보이는데요. 먼저, 13위를 차지한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역시 런던대학교의 일원입니다. 학교 이름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아프리카와 동양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대학교이죠. 하지만, 아프리카와 동양 연구만을 하지 않습니다. 다음에 이 블로그를 통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17위를 차지한 레스터, 18위를 차지한 이스트 앵글리아 그리고 19위를 차지한 써리대학도 다른 일간지에서 볼 수 없는 톱 20 안에 들은 대학입니다. 저도 다소 낯설기도 하네요. 아무튼 참고 하시구요.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 올게요~
마지막으로, 가디언 랭킹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전통적이며 고풍적인 대학 모습을 감상하세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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