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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스탠퍼드 대학교의 세 가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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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서부에 있는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 대해 소개할게요~ 

요즘 몇몇 연예인들 때문에 우리 나라에서도 더욱 유명하죠? 가수 타블로는 스탠퍼드 허위 학력에 대한 공판 때문에 네티즌과 아직도 싸우고 있구요. 며칠 전에는 가수 인순이의 딸도 스탠퍼드에 입학허가가 났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거짓일 수 있다고 역시 의혹을 제시했더라구요. 우리 나라에서는 이렇게 스탠퍼드는 참 논란으로 유명해진 셈인데요, 그럼 어떤 학교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스탠퍼드는 미국 서부에 광활한 대지 위에 세워진 대학교에요. 원래는 린런드 스탠퍼드 주니어 대학교(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가 정식 명칭인데, 사람들은 그냥 스탠퍼드 대학교라고 줄여서 부르는 것이죠. 이 이름의 유래는 다른 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학교 설립자 릴런드 스탠퍼드에서 따온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무도 릴런드 스탠퍼드를 기억하고 있지 않아요. 오직 스탠퍼드가 배출한 엄청난 기업들을 기억할 뿐이죠. 특히, 인터넷 기술 혹은 서비스 관련 유명 기업은 엄청 많습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구글, 휴렛-패커드, 링크드인, 넷스케이프, 람버스, 실리콘 그래픽스, 선마이코로 시스템즈, 야후 등 알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그런 IT기업들이 바로 스탠퍼드 대학교 내의 창업 진흥 시스템 교육 아래에서 태어났거든요. 어떤가요? 들어본 기업들이 몇 군데 있죠?

즉, 스탠퍼드는 학생 창업에 대한 세계 최고의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스탠퍼드는 그야말로 모든게 갖춰진 셈이죠. 인맥은 물론 자금, 행정 지원까지. 부럽지 않나요? 


물론, 스탠퍼드 대학에 갔으면 대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스탠퍼드는 교대, 공학, 법학, 약학 등이 유명하고, 이 중 특히 비즈니스 스쿨은 더더욱 유명합니다. 2011년 US News가 선정하는 비즈니스 스쿨 랭킹[링크]에서 당당히 1위로 선정되기도 했거든요. 하버드, MIT 슬론 그리고 와튼 비즈니스 스쿨을 제치면서 말이죠. 놀랍죠? 


만약 도시생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학교 생활은 다소 심심할 수도 있을 거에요. 반면, 자연을 좋아하고, 광활한 대지 위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강렬한 햇살을 가린 나무 그늘 밑에서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탠퍼드 만한 곳도 없다고 하네요. 자연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광활한 캘리포니아주의 스탠퍼드는 천국일 겁니다~

스탠퍼드의 이미지를 정리하자면, 크게 세가지라고 말할 수 있어요. 창업 기업 지원, 학문적 명성 그리고 엄청난 자연 환경. 어떤가요? 여행이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대학교 아닌가요?

이제 스탠퍼드 대학에 대한 이미지를 전해준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다음에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탠퍼드가 광활한 대지 위의 대학이라고 했는데, 왜 그렇게 표현을 했는지 아래 사진을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