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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갔을 때 여행객들이 잘 안가는곳 찾아가기ㅋ
남들 다 가는 곳 가면 재미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간 곳이 바로 보목포구!
여기에 버스정류장~
버스는 거의 한시간에 한대 다닌다는게 함정~
그만큼 보목포구는 작은 항구 마을이랍니다.
마침 석양이 바다 위를 빨갛게 물들이고 있었어요.
제주도의 태양은 공평하게 작은 마을에도 따스함을 전해줍니다.
이제 곧 어두워질 텐데요.
어둠이 내리기전 태양은 마지막이라고 더 강렬히 내리쬐더라구요ㅎ
그래서 저는 선글라스를 꼈어요ㅋㅋㅋ
보문포구 등대~
그렇게 멋드러진 벽돌로 짓지도 않았고.
또 그렇게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아마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등대일듯 합니다.
고기를 잡을 배들을 인도할 것은 저 등대뿐이 없거든요.
실제로 밤조업을 하러 떠나는 배도 있었거든요.
저 드넓은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게 어떤 일인지 저는 잘 모르지만요.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낚시하는건 어렸을 때 재밌게 했는데ㅎㅎ
그 때 추억을 살려서라도 해보고 싶거든요ㅎ
그런데 낚시 장비 비싸다고 하던데...
암튼 제주 보목포구 와서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