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타임즈 (The Times)가 선정한 세계 대학 랭킹을 살펴볼게요. 더 타임즈는 영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사 중 하나로 대학 랭킹을 산정하는 데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럼 한번 더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대학 랭킹을 한번 살펴볼까요?
<타임즈 2012년 톱 20 세계 대학 랭킹>
1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칼텍
2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2 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
4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5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6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7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8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컬리지
9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버클리
10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11 Yale University 예일
12 ETH Zurich -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Zurich 스위스 공대
13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14 Columbia University 콜럼비아
15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니아
16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 홉킨스
17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8 Cornell University 코넬
19 University of Northwestern 노스웨스턴
20 University of Michigan 미시간
출처: 더 타임즈
어떤까요? 세계 대학 랭킹의 변화를 느끼셨나요? 저는 조금 느낄 수 있는데요. 어떤까요?
우선 하버드의 순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재작년에는 1위, 작년에는 2위 그리고 올해는 4위까지 떨어졌거든요.
변수는 칼텍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대학 1위를 지켰거든요. 영국의 자존심 옥스포드 대학은 작년의 4위에서 올해에는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어쩌면 내년에는 미국 대학이 선점한 세계 대학 1위 자리를 내년에 한번 도전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세계 대학 20위권에는 미국 대학 15개, 영국 대학 4개 스위스 대학 1개가 올랐습니다. 영미권 대학이 대부분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공대가 영어가 주언어가 아닌 대학으로는 유일합니다. 또한, 작년에 토론토 대학이 19위를 차지하면서 세계 대학 톱 20에 속했지만, 올해는 21위로 20위권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상 더 타임즈의 대학 랭킹 소개를 마치겠구요. 1위를 차지한 칼텍의 사진을 올려 놓으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obert A. Millikan Memorial Libr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