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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QS 세계 대학 경제학 랭킹 톱 20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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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지난 1년간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다시 일을 마치고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오늘은 QS가 발표한 2012-13 세계 대학 경제학 랭킹을 소개할게요. 

이 랭킹은 경제학도를 꿈꾸는 예비 대학생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랭킹이겠죠?

QS 랭킹의 산정 기준은 40%의 학교 명성, 10%의 고용 수준, 20%의 논문 인용도, 20%의 학생 비율, 5%의 외국 교수 비율, 5%의 국제학생 비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럼 이런 기준으로 산정된 경제학 랭킹, 한번 살펴볼까요? 

<QS 2011년 톱 20 세계 대학 경제학 랭킹> 

1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2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3 London School of Economics LSE

4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5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버클리

6 Stanford University 스탠퍼드

7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8 Yale University 예일

9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10 Columbia University 콜럼비아

11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12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니아

13 New York University 뉴욕

14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싱가포르국립

15 University of California, LA UCLA

16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7 University Bocconi 보코니

18 Northwestern University 노스웨스턴

19 University of Warwick 워릭

20 University of Melbourne 멜번

출처: QS


잘 보셨나요? 위의 대학이 세계에서 경제학 부분 가장 뛰어난 대학이라고 QS는 선정했습니다. 역시 영미권의 대학이 많이 보이고, 호주 대학, 이탈리아 대학 그리고 싱가포르 대학이 각 1개씩 포함되었네요. 

1위는 당연할 수 있겠지만, 하버드입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안의 경제학이 있구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명성만큼 경제학도 명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네요. (하버드에서는 순수 경제학이 아닌 경영경제학(Business Economics)이 있습니다. 

2위는 하버드 옆의 대학 MIT입니다. MIT 경제학은 예전 시카고 경제학 그리고 하버드 경제학에 이어 최근 뜨고 있는 경제학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제학의 새로운 신흥강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QS는 이런 MIT의 경제학을 2위로 평가했네요. 

3위는 영국의 LSE입니다. 런던정치경제대학이라는 이름답게 영국의 경제학을 대표하는 대학입니다. 경제학은 옥스포드(9위)와 캠브리지(11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는 영국 자국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리서치 부분에서 뛰어나다고 하네요. LSE는 명실상부한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의 경제학을 대표하고 있는 대학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4위는 시카고 대학, 5위는 스탠퍼드 대학이 차지했습니다. 

상위 10위권 대학을 보면, 미국대학이 8개, 영국대학이 2개로 영미권 대학이 선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 대학들이 진정한 경제학자가 되려면 한번쯤 꿈을 꿀만한 대학들이 아닌가 하네요.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하버드 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