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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랭킹

포브스 미국 대학 학부 랭킹 톱 20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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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포브스(Forbes)가 산정한 2011년 미국 대학 랭킹을 가져왔어요~ (2012년 포브스 미국 대학 랭킹은 오는 6월달에 나올 예정이랍니다. 그 때 되면, 알려드릴게요~)

이 포브스 랭킹은 미국 대학의 학부 랭킹입니다. 이전까지 여기 블로그에서는 대학원 랭킹을 중점으로 소개해드렸는데요. 포브스는 미국 대학 학부를 수업 수준, 취업 수준, 대학원 진학 비율, 학생 만족도, 졸업 비율, 졸업 후 부채 비율 등 보다 학부 대학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기준으로 산정했습니다. 또, 다른 랭킹과는 다르게, 학교 명성 부분은 완전히 배제를 했고, 학교가 학생 및 시설에 지출하는 것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럼 전적으로 학부에 초점을 맞춘 랭킹, 포브스 랭킹을 한번 살펴볼까요~

<Forbes 2011년 톱 20 미국 대학 학부 랭킹> 
 
1. Princeton 프린스턴
2. Stanford 스탠포드
3. Harvard 하버드
4. Chicago 시카고
5. MIT MIT
6. Northwestern 노스웨스턴
7. Caltech 칼텍
8. Yale 예일
9. Notre Dame 노틀담
10. Brown 브라운
11. Duke 듀크
12. Boston College 보스턴
13. Rice 라이스
14. Dartmouth 다트머스
15. Tufts 터프츠
16. Columbia 콜롬비아
17. Emory 에머리
18. Virginia 버지니아
19. Georgetown 조지타운
20. Cornell 코넬

출처: 포브스 (Forbes)
*리버럴 아츠 컬리지(Liberal Arts College) 및 미국 사관학교 제외 

어떤가요? 미국 학부 순위 잘 보셨나요?

위의 선정기준에서 말했듯이, 여기는 대학 명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학교가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는지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학부 생활에 직접 관련이 있는 것에 대한 랭킹이라는 뜻이죠.

1위는 프린스턴이 차지했습니다. 아이비 리그 대학 중 하나로서 어느 정도 명성이 있지만, 여기서 1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는 프린스턴 졸업생들은 졸업 후 빚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놀랍죠? 프린스턴은 미국 대학 중 가장 많은 장학금 내지는 학비 보조금에 아주 관대하다고 합니다. 한번 미국 학부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유학생에게도 이런 제도가 해당되는지 알아보면 좋겠죠?

2위는 서부의 명문, 스탠포드가 차지했고, 3위는 하버드가 차지했네요. 명성이란 기준을 제거하고 보니, 이렇게 순위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하버드인 경우는 학부든 대학원이든 모든 학생 가슴 속에 1위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사실, 포브스 랭킹의 상위권은 다른 랭킹과 비교해서 그다지 큰 차이점이 없지만, 그래도 생소한 대학들도 몇 개 눈에 띄네요. 15위를 차지한 터프츠대, 18위를 차지한 버지니아대 그리고 19위를 차지한 조지타운 대학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죠. 이들 대학은 학부 기준으로 봤을 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가 되며, 미국 학부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유학생이라면 이들 대학도 좋은 선택이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나겠구요. 마지막으로 포브스가 산정한 미국 학부 랭킹 1위를 차지한 프린스턴 대학의 모습을 감상하세요~(클릭하면 커집니다~)

프린스턴대학

University Chapel, 프린스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