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런뉴입니다!
오늘은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줄여서 런던정경대, 영어로는 LSE의 소식을 들려드릴게요.
LSE는 여기 블로그에서 너무나 많이 소개해드려서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익히 어떤 학교인지 아실텐데요.
오늘 영국 언론사들의 기사들을 쭉 읽어보니, 하나같이 LSE의 취업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LSE의 졸업 후 취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영국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더 타임즈 (The Times), 영국 BBC 방송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공신력을 자랑하는 걸로 유명한 일간지죠. (아쉽게도 최근 유료화가 되어서 웹사이트에서도 기사를 다 읽지 못한답니다.)
타임즈는 제목에서부터 영국에서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교라고 기사를 냈더군요. 기사에 따르면, 놀랍게도 LSE가 경제학, 금융학, 정치학 등의 사회과학 전문 대학이지만, 공대가 뛰어난 대학들보다 취업이 더 잘된다고 하네요. 보통, 이공계가 취업이 잘된다고들 많이 말하잖아요. 타임즈의 어조에 따르면, LSE 졸업생들은 고용주 입장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9월 22일날 나온 기사입니다)
또 다른 영국의 일간지죠. 오늘 보니,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타임즈보다 더 세부적으로 기사 제목에 이런 말을 했더라구요.
"투자 은행가가 되려면 LSE로 가라"
다소 직접적인 말인데 이런 말 자체가 나오는 것 역시 LSE가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투자은행은 기사 제목을 뽑기 위한 것이었고, 투자은행 및 금융업 그리고 마케팅 역시 LSE 출신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해당 기사는 지난 10월 1일날 나온 기사입니다)
물론, 위의 기사 내용 자체가 100% 사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학생 수준에서 봤을 때, LSE 출신이 다른 학교들 출신보다 상대적으로 더 취업이 잘된다고 해석해야 맞죠. 즉, 절대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유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 모두 영국에서 취업할 경우를 말하는 경우로 특히 우리 나라로 돌아오는 유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영국 언론에서 우리 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이런 조사를 하지 않으니까요.
그럼 이만 LSE에 대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LSE에 대한 학교 소개는 제 블로그 링크를 걸어둘테니, 참고하시길 바라겠구요. (LSE 대학 소개 - 링크)
또한, LSE 학교 영국 및 세계 대학 랭킹은 오른쪽 검색창에 LSE라고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고, 스마트폰인 경우 아래쪽 '이 블로그 글 검색'에 LSE라고 치면 자세한 랭킹이 나오니 참고하세요~
그럼 마지막으로 LSE 사진 걸어두겠습니다. 오늘은 토요일 주말이니, 모두들 즐거운 저녁 보내시구요. 저도 이제 맥주 한잔 하러 나가볼게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
LSE 도서관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