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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 소천지 갔다왔어요.
여기는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곳이구요.
그 근처 가도 정식 안내판도 없어요.
그런데도 여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놀라운 광경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도로변에 이렇게 작은 표지판만 있는 소천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명소라고 합니다.
왜 이름이 소천지냐구요?
그건 조금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소천지 가는 길은 조금 울창한 숲을 지나야되요~
그런데 거기까지 얼마 멀지 않습니다.
10분 이내에 갈 수 있거든요.
여기도 올레길이라고 하는데요.
올레길 몇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주도 여행 가시는 분은 한번 자세히 검색해보세요.
드디어 소천지에 왔어요.
오는데 거리는 가까운데 이정표가 없어서요.
오는데 조금 해맬 수 있답니다.
이게 바로 소천지! 왜 소천지냐면요.
백두산 천지를 갖다 놓은듯한 모습이라서 그래요.
바닷가 위 돌이 둘러쌓여 이런 웅덩이를 만들었어요~
참 신기하죠?
여름에는 저기 안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싶네요ㅎㅎ
그런데 들어가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ㅎㅎㅎ
암튼 제주도 숨은명소 찾는 분 있다면 소천지 기억하세요!
다행히 다음 지도에는 있네요...네이버 지도에는 안나오는 소천지인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