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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018 세계대학순위 더타임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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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런뉴입니다. 오랜만에 세계대학순위 소개 포스팅을 합니다. 더타임즈 랭킹이 나왔어요. 어떻게 나왔는지 순위와 함께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길어지니 제 예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미국과 영국 대학을 두고 고민하다가 영국에서 대학 유학생을 했습니다.


그럼 더타임즈 2018 세계대학순위 소개를 바로 들어가도록 할게요. 공신력이 가장 높다고 하는 대학 순위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가장 먼저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 랭킹과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타임즈 2018 세계 대학 순위 톱 20>


1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2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3=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칼텍 

3=  Stanford University 스탠포드

5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6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7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8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컬리지  

9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10=  ETH Zurich,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Zurich 스위스연방 공대   

10= University of Pennsylvania 펜실베니아

12 Yale University 예일  

13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 홉킨스  

14 Columbia University 콜럼비아 

15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16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7 Duke University 듀크    

18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버클리 

19 Cornell University 코넬 

20 University of Northwestern 노스웨스턴


출처: 더 타임즈


어떤가요? 잘 보셨나요?


우선 이번 더타임즈 2018 세계대학순위 톱20는 작년 톱20 대학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어느 대학도 톱 20로 벗어나지 못한 것이구요. 이것은 쉽게 말해서 작년에 잘했던 명문대가 올해에도 잘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작은 차이는 몇몇곳에 보이는데요. 우선 높은 순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그 변화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위 모두 영국대학이 차지하면서 영국대학의 위상이 높아진 듯 합니다. 1위에는 옥스포드 그리고 2위에는 캠브리지가 차지했어요. 작년에도 옥스포드는 1위였고, 캠브리지는 4위에서 2위로 두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명문대간의 경쟁에서 두계단 상승은 아주 큰 변화라고 여겨지는 만큼 캠브리지가 나름 발전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캠브리지대학 전경



다만, 의례 지적했듯이 더 타임즈가 영국 언론기관이기에 영국 대학교에 편향될 수 있다는 의견은 항상 제시되고 있습니다. 자국 언론이니 영국 대학교에 좋은 평가기준을 제시한다는 등의 의견이 분명 존재하죠. 그렇지만, 불과 몇년전만 해도 더 타임즈 세계대학순위 1위는 하버드, 칼텍 등의 미국 대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논란은 크게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넘어가서, 공동 3위는 칼텍과 스탠포드가 차지했습니다. 칼텍 같은 경우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치 포항공대나 카이스트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학이죠. 칼텍과 카이스트랑 동등하다고 표현한게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걸 말하는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여하튼, 동부에 MIT는 잘 알아도 칼텍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공대 중심이지만, 공대를 넘어서 다른 전공에서도 학문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입니다. 스탠포드는 워낙 유명하니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스탠포드 역시 세계대학 1위하면 언제나 후보군에 드는 대학입니다.


6위 하버드는 최근 하락세인듯 합니다. 여전히 명성은 대단하지만, 순위를 보면 점점 하락하고 있는듯 합니다. 굳이 더 타임즈만 보지 않아도 10년전에 어느 언론사에서나 하버드 1순위로 뽑던 그런 랭킹은 지금 볼 수 없습니다. 


7위는 하버드와 함께 아이비리그의 또 다른 명문대 프린스턴이 차지했습니다. 프린스턴은 학교는 유명한데 저는 별로 정보가 없습니다. 


8위는 영국의 임페리얼 대학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영국의 MIT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공대 중심의 대학교지만 역시나 시대의 흐름인듯 칼텍, MIT 등처럼 사회과학분야에도 투자를 많이 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톱 20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순위가 하락한 대학교는 버클리입니다. 작년에는 10위였는데 올해는 18위로 8계단이나 떨어진 것입니다. 톱 20에서 8계단이면 엄청난 하락이 있는바 이 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분은 어떤 부분에서 떨어졌는지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그 외 순위 변동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더타임즈 2018 세계대학순위 톱20에 미국대학이 15개, 영국대학이 4개, 스위스대학이 1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년전과 비교해 이 톱 20 비중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 더타임즈 2018 세계대학순위였구요. 혹시라도 작년 또는 그 이상의 데이터 및 분석 설명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제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