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부동산 시장

주식시세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서울런던뉴욕 2015. 4.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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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세를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가격입니다. 주식의 가격이니, 줄여서 주가라고도 부르죠. 가령 삼성전자의 주식시세는 현재 삼성전자 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 가격을 투자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주식시세에서 가격보다 중요한 지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거래량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가격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자칫 소홀할 수 있는데요. 거래량은 제가 봤을 때 가격보다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 이유는 가격 자체로 투자 여부를 가리지는 않지만, 거래량 자체로는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게 가격은 거래량을 결정하지 않지만, 거래량은 가격을 결정합니다. , 가격을 보기 이전에 거래량을 봐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보다 거래량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은 온갖 주체들이 거래된 주식 갯수를 말합니다. 그럼 주식시세에서 가장 중요한 거래량에 대해 오해를 풀겠습니다.

 

하루 동안에 100만주가 거래되었다고 하는 것은 100만주의 주식이 주인이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당 1주의 주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100만명이 이 거래에 참여했다는 뜻은 아니며, 또한, 만약 한 사람이 100만주를 모두 가지고 있었고 이를 거래한다고 하면 두 주체만이 이 거래를 참여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자전거래와 같이 불법적인 매매가 아니라고 가정합니다.)

 

또한, 평균적으로 10만주가 거래되는 주식인데, 갑자기 100만주가 거래되었다면 이것은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갑자기 이 주식 매매에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만약 주가가 상승한다면 그것은 해당 주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 주가가 하락한다면, 그것은 그 반대인 경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거래량 변화로 인한 주식시세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여기서 만약 100만주를 매매한 주체 속에 일일 평균 거래량보다 높은 50만주를 한번에 매수한 사람이 있다면, 거액의 자금을 투자할 만큼 확신하는 투자자가 한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러한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일 것입니다. 자금 규모에서 우선 차이가 나니까요. 따라서, 이들과 같은 방향으로 매매를 하면 수익을 낼 가능성은 보다 높아집니다.


위의 이미지의 삼성전자 그래프의 아래쪽 파란 동그라미 부분을 보세요.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나며 주식시세가 급변했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삼성전자의 방향성이 결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결과론적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 때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시세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를 이제 알았나요


주식시세에서 거래량만 제대로 분석을 하면 수익내는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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