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영화 아수라, 정말 아수라장이네요ㅋ

서울런던뉴욕 2016. 9.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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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홍보에 열을 올리는 영화는 딱 두가지입니다. 

 재미 없거나 아니면 홍보비가 많거나~

영화 아수라는 딱 첫번째 이유인거 같습니다.

재미가 없어요~~~ 완전 아수라장입니다.

여자들이 딱 싫어할 만한 그런 영화~

남자인 제가 봐도 좀 너무 비현실적인 영화~

보는 내내 욕만 들리는 영화~

피가 난무하는 영화~~





이 사람들이 다들 뭘 보러 왔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아수라를 보러 왔다면 다들 큰 실수를 한거에요~

황정민이 곡성에서 말하잖아요~

미끼를 문거에요 ㅋㅋㅋ 막대한 홍보의 미끼를 말이죠ㅋㅋㅋ

무한도전이 낚시터였던거죠~~ 





영화 보러 들어가는데 자랑스럽게 걸려 있는 아수라 영화 포스터~

저는 이게 또 영화의 한 장면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더 멋있어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장면 안나옵니다.

그냥 연출된 장면이에요. 이거부터 사기...





혹시라도 내용을 이해 못할까봐 줄거리를 대략 보고~

그래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연기에 몰입하려고 하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 아닙니다. 내부자들 영화 진짜 재밌게 봤는데...

정말 비교 자체가 안될만큼 재미가 없어요ㅎㅎㅎ





영화 다 끝나고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

정말 배우들을 수고한거 같아요.

특히 저는 짝대기 연기 보고 놀랐습니다. 

어쩜 저리 연기를 잘하나요ㅋㅋㅋ


그리고 좋았던 점은 정우성 차량 추격전!

이건 정말 잘 만든듯 합니다. 

자동차 바퀴 빠지면서 사고나는 장면이 리얼했어요~


엔딩 크레딧 보는데 이렇게 두개 정도 좋은 점 발견!

나머지는 다 그저그랬어요~

제가 보기에 흥행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아수라 영화 OST도 듣는데요~

별로 감흥도 안오고~~~





마지막으로...

정우성 연기 예전에는 잘했는데, 이번에 다시 후퇴한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배역이 조금 안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쁜 사람 같은데 나쁘지 않아 보이고 억지로 나빠 보이려고 하는거 같고~

암튼 아수라 영화 보면 아수라장을 느끼실 것입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스토리 그런 영화보고 싶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