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명성으로 본 타임즈 세계 대학 순위 톱 20 [2015]
서울런던뉴욕
2015. 7.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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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영국과 미국의 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영국 유학생 서런뉴입니다^^
오늘도 세계 대학 순위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명성으로만 본 2015년 세계대학 순위입니다. 타임즈에서 산정한 랭킹인데요. 타임즈는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를 15개 언어로 된 설문조사지를 초대장 형식으로 발송해서 받은 답장을 통해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 사이 142개 국가로부터 10507개의 답장을 받았고, 이 중 9749개의 효력 있는 답장을 토대로 책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초대장은 평균적으로 학계에 15.3년 정도 재직한 분들이라고 합니다.
그럼 타임즈가 선정한 명성으로만 본 세계대학 순위를 한번 살펴볼까요?
< 명성으로 본 타임즈 2015년 톱 20 세계 대학 순위>
1 University of Harvard 하버드
2 University of Cambridge 캠브리지
3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
4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5 Stanford University 스탠퍼드
6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버클리
7 Princeton University 프린스턴
8 Yale University 예일
9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칼텍
10 Columbia University 콜럼비아
11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
12 University of Tokyo 동경대
13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14 Imperial College London 임페리얼 컬리지
15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스위스 연방공대
16 University of Toronto 토론토
17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18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홉킨스
19 University of Michigan 미시간
20 Cornell University 코넬
출처: 타임즈
어떤가요?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 잘 보셨나요? 명성이니 만큼 우리가 뉴스에서나 많이 볼 수 있는 대학교가 많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물론, 여기 나온 대학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시에 전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들이 모였었고, 또 지금도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그들이 모여 지금의 이런 명성을 이루는 것이니까요. 작년의 명성으로 본 세계 대학 순위와 비교해도 별 차이는 없는 모습입니다. (작년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 - 링크 )
명성이 가장 높은 세계대학은 바로 하버드입니다. 다른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다소 밀리는 형세가 최근 눈에 띄지만, 그 명성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하버드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명성이 높은 대학이죠. 실제로 조사 결과 하버드 대학은 가장 많이 선택되었고, 2위를 기록한 캠브리지와도 큰 차이가 납니다. 하버드를 선택한 사람의 숫자를 100명이라고 했을 때, 캠브리지를 선택한 사람은 84.3명 정도 됩니다.
두번째로 명성이 높은 세계대학은 바로 캠브리지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하버드와의 격차는 크지만, 그래도 여전히 높은 명성을 이어갑니다. 3위를 기록한 옥스포드 대학과의 격차는 별로 나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오랜 기간 세계 대학 순위권에 드는 그런 대학입니다.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 3위는 바로 옥스포드 대학. 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국 대학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수 역시 캠브리지와 차이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두 대학은 어느 순위에서든 서로 경쟁하다시피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입니다.
4위는 MIT 대학입니다. 작년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에서 하버드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다소 떨어진 모습입니다. 물론, 떨어졌다고 해서 그 명성은 어디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수만 떨어졌을 뿐 여전히 MIT의 명성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캠브리지와 옥스포드에 밀렸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5위는 스탠포드대학입니다. 미국 동부에 하버드가 있다면, 미국 서부에는 스탠포드가 있다고 할 만큼 미국의 한 축의 대표 대학입니다. 스탠포드의 명성은 익히 널리 알려졌으며, 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합니다.
6위는 버클리 대학이 차지했는데요. 버클리 대학은 포지션이 참 웃긴게 지금 이제 막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여기 순위에 든 것 역시 대단하지만, 더 대단해지는 길로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점수의 차이를 보면 보다 명확해집니다. 한번 보다 자세히 상위권 명성 점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버드 100
2. 캠브리지 84.3
3. 옥스포드 80.4
4. MIT 77.8
5. 스탠포드 72.1
6. 버클리 60
7. 프린스턴 35
8. 예일 33.1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 순위 톱 7입니다. 하버드가 명성이 가장 높다고 선택한 사람이 100명이라고 가정, 이를 기준으로 각 대학을 선택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가령, 하버드 100명을 기준으로 캠브리지는 84.3명이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톱 7을 보면 알겠지만, 명성으로 본 세계 대학 톱 5는 명확합니다. 하버드, 캠브리지, 옥스포드, MIT 그리고 스탠포드입니다. 점수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물론, 부동의 1위는 하버드지만, 굳이 톱 5를 정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버클리는 7위 프린스턴과의 격차가 아주 큽니다. 사실 7위부터 20위 차이의 간격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튼, 그렇다고 버클리가 톱 5 안에 들기에도 약간 애매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버클리 점수를 보면 프린스턴보다 스탠포드쪽으로 향하는 것은 확실해 보여 지금 현재 진정한 톱 6로 거듭나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지금 현재 버클리는 명성으로 본 세계대학순위를 톱5가 아닌 톱6로 재편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럼 이만 명성으로 본 세계 대학 순위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여기 20위권 안에 든 대학 아무데나 들어가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워할 일이빈다.
아래 세계 세계대학 명성 톱 6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버클리 대학 사진을 걸어두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aas School of Business 버클리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