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름 괜찮은 스토리의 굿바이싱글~
우리 나라에서 흔치 않은 스토리 라인 전개가 좋았는데요.
흔치 않은 스토리인 만큼 생각이 많아지는 주제였습니다.
청소년 임신을 다룬 영화인데요.
이를 어둡게 다루지 않고 코믹스럽게 다룬 면,
이런 면은 좋게 보지만요.
심각할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코믹하게만 다룬게 아닌가 하는 느낌?
그런 느낌도 듭니다.
물론 김혜수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영화관에 앉아서 광고를 관람하고~
그 다음 영화를 관람했는데요.
끝나고 어떤 여성분들은 울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자가 보기에는 그닥 잘 모르겠습니다.
감동의 느낌의 여자만큼 안오는듯 해요.
청소년 임신이 사회문제가 되는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듯한 영화.
남자에게 책임이 있지만, 사회적으로 여자에게만 손가락질 하는 것을 강조하더라구요.
오히려 문제는 임신을 어떤 과정에서 했고, 임신을 통해서 아이는 어떻게 되고..
이런 부분이 중요한데 말이죠.
보면서 조금 오히려 청소년 임신 문제가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아이를 팔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사실, 우리 나라가 아이 입양 제일 많이 보낸다고도 알려져 있잖아요.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내내 약간 불편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굿바이싱글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굿바이 청소년 임신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합니다.
아래는 엔딩크레딧 영상 일부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