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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

킹스컬리지런던 (KCL)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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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런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킹스컬리지런던입니다.

제가 영국에 있을 때 많이 지나간 곳인데요.

제가 자주 가는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이 학교가 있었어요~ㅎ


이번 포스팅은 이 킹스컬러지런던(KCL)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갔으니까요.

이 점은 감안해주세요~


우선, 저는 킹스컬리지가요. 조금 불쌍한 느낌?

약간 사람으로 따지면 자격지심 같은게 있는듯 해요.

그 이유가 뭐냐구요? 읽어 보시면 어떤 말씀인지 아실거에요~


킹스컬리지런던 King's College London 이제 시작할게요!





1. 킹스컬리지런던 기본 정보


런던 중심가에 있는데요.

중심가에서 탬즈강쪽에 가까워서요.

경치가 참 좋습니다. 템즈강뷰를 느낄 수 있거든요.

런던대학교 일원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기도 합니다.

그 이름도 참 멋있는 킹스컬리지!

왕들의 대학이라고 하는데요. 옥스포드에도 이름이 같은 컬리지가 있어서...

이름에서도 조금 밀리는 느낌을 줍니다.

물론, 이게 제가 말한 자격지심은 아니랍니다ㅎㅎ





2. 킹스컬리지런던 입학 수준


대부분의 전공의 입학 점수 범위는 A*AA 부터 AAB까지이구요.

식품영양학과 및 간호학은 ABB~BBB 정도입니다.

영국대학 전체로 보면 입학수준만 봤을 때 14위 수준입니다.

영국 톱 5 입학수준 순위는 아래 제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3.  킹스컬리지런던 학생 비율


킹스컬리지는 학사 61%, 대학원 39%로 학사 학생 비율이 더 많습니다.

또, 영국인이 71%, 유럽 11%, 그 외 국적 18% 정도!

런던에 있는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인 비율이 높습니다.

이 점이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다른 런던 대학들은 외국인 비율이 좀 더 높게 나오거든요.

마지막으로 성별을 봐도 아주 특이합니다.

여성이 63%나 되요. 제가 본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입니다.




4. 킹스컬리지런던 명성이 높은 전공!


법학, 교육학, 정치학, 역사학, 철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나구요.

치의대 등 의대 분야도 좋습니다. 

런던 브릿지 근처에 킹스컬리지 병원도 크게 있는것도 봤네요ㅎ

그 외 건축학, 신경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꽤 명성이 높습니다.

다만, 느낌이 다재다능한 학교이니만큼 하나 특출난 곳이 없는 듯 합니다.

즉, 킹스컬리지 하면 어떤 전공! 이런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면에서는 UCL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5.  킹스컬리지런던 리서치!


위에서 설명한 명성 있는 분야에 좋은 리서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참고로 킹스컬리지는 DNA를 발견하고, 라디오,TV, 휴대폰, 레이다 등의 기초과학을 발견한 곳이에요.

그만큼 리서치 능력은 오래전부터 유명했습니다.



킹스컬리지런던 개인적인 생각


킹스컬리지는 런던의 명문대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다른 런던의 명문대에 약간 뒤쳐지는 부분이 있어서요. 이런 면에서 킹스컬리지 스스로도 조금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 다른 대학에 동시에 합격 되었을 때 킹스컬리지를 선택하는 학생은 별로 없거든요. 가령,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길만 건너면 바로) LSE에도 학생을 많이 빼앗기구요. 임페리얼컬리지는 물론 UCL에도 학생들을 빼앗기는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대외적으로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문제가 있지만요. 위에서 말한 다른 3개의 대학과 비교해 큰 메리트가 없는 느낌입니다. 마치 킹스컬리지는 우리 나라 느낌으로 보면 서강대 느낌? 서울대 및 연고대 떨어지고 가는 그런 곳이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개개의 대학 수준은 차이가 있겠지만 굳이 우리 나라사람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그러다는 것이죠. 다만, 현재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듯 합니다. 킹스컬리지 건너편에 LSE랑 가까웠던 영국 공영 방송 BBC월드 본사에 확장을 한다고 하네요. 제가 봤을 때 런던의 톱3 벽을 어떻게 깨느냐가 킹스컬리지의 자격지심을 벗어나느 길이라고 생각합니다.